간에 좋은 음식 10 확인은 필수입니다!

 

 

간은 인체의 가장 큰 내장기관으로 해독작용, 영양분의 저장, 면역력 유지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간에 문제가 생기면 복통, 만성피로, 황달 등을 겪게 된다. 심할 경우 지방간,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WHO는 한국인의 간암 발병률이 세계 6위라고 발표하였다(인구 10만 명당 남자 36.7명, 여자 10.5명). 이는 스트레스, 과음, 과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이다. 그렇다면 간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간 기능 악화의 주범인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취미 생활을 하거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간 건강 유지에 도움 된다.

 

더불어 식습관 개선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영양 전문가들은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권한다. 여기에는 양파, 부추, 마늘, 블루베리, 호두, 당근, 홍삼 등이 포함된다. 먼저 양파에는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해 지방간을 개선한다. 다만, 공복에 섭취하면 장에 손상을 줘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것이 단점이다.

 

다음으로 부추는 『동의보감』에 간 기능 강화에 뛰어나다고 나와 있을 정도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좋다. 다만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한편, 마늘에는 간 속의 효소를 활성화하고, 살균과 해독에 뛰어난 알리신 성분이 많다. 그런데 마늘은 위벽을 자극하여 속 쓰림과 위염을 일으킬 수 있어 위장이 약한 경우 주의한다.

 

이와 달리, 홍삼은 간에 좋은 음식 10 중에서도 부작용이 없고,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하여 인기가 뜨겁다. 홍삼의 간 기능 보호 효과는 국내외 수많은 연구 자료 및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는데, 그중 몇 가지만 알아보기로 하자.

 

KT&G 인삼연구소 중앙연구원 송용범 박사는 홍삼이 지방간 완화에 좋다고 발표하였다.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에만 홍삼을 투입했다. 그런 다음, 그룹별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펴봤다.

 

그 결과, 홍삼 미투입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나 되었지만, 홍삼 투입 그룹의 수치는 그보다 32%나 낮은 17mg/g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홍삼이 간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 지방간을 막고, 간 기능을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집트 국립연구소 모사드 박사도 홍삼이 간에 좋은 음식 10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박사팀은 간 경화 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만 홍삼을 섭취시켰다. 이후, 집단별로 경과를 살펴봤다.

 

그 결과, 홍삼 섭취군의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여성은 42%, 남성은 92%나 줄어들었다. 게다가 간암 증상이 악화될수록 수치가 상승하는 AFP(alpha fetoprotein) 효소가 여성은 71%, 남성은 47%나 감소해 홍삼의 간 보호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렇듯 홍삼은 각종 간 관련 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하지만 시중의 모든 홍삼이 제대로 된 효능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간 질환 개선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보이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는 고분자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장내 미생물의 분해 작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인 37.5%는 이 미생물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진세노사이드를 체내에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논문 참조)

 

더욱이 나머지의 경우도 진세노사이드를 골고루 흡수하진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홍삼의 영양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이런 체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홍삼을 미생물 발효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홍삼을 미생물 발효하면 고분자로 이루어져있던 진세노사이드가 저분자로 분해되어 섭취하는 즉시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미생물 발효한 홍삼을 업계에서는 효삼(酵蔘)이라고 하는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효삼의 경우 흡수율은 100배, 특정 효능은 10배 더 높다고 한다.

 

이처럼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효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체식 효삼'이라 하여 (인삼)열매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발효한 제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인삼 열매와 뿌리에는 각각 다른 영양소가 존재하는데, 전체식 효삼이란 말 그대로 인삼 전체를 발효해 먹는다는 뜻이다.

 

인삼열매에는 진세노사이드Re라는 성분이 뿌리에 비해 14배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과학적으로 밝혀진 효능으로는 간질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당뇨 개선 등이 있다.

 

지금까지 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은 인체에서 꼭 필요한 장기지만, 70% 이상 손상돼도 별다른 증세가 드러나지 않는다. 고로 평소 금주, 규칙적인 생활습관 확립, 스트레스 해소, 간에 좋은 음식 10 섭취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이를 기억해두고 간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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